충주시 제공충북 충주시는 지난해 농특산물 직거래 판매를 통해 전년보다 4% 늘어난 136억 5500만 원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
충주씨샵과 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이 36억 6800만 원으로 가장 많았고 행복장터 31억 3400만 원, 온라인 판매 20억 4400만 원, 대형 유통 직거래 판매 16억 9500만 원 등 순이었다.
시는 농산물 통합브랜드인 충주씨를 활용해 지역 로컬푸드를 홍보하고 있으며 온.오프라인 로컬푸드 판매장인 '충주씨샵'과 고속도로휴게소 판매장, 대형 유통 매장 직거래 장터 개설 등 다양한 판매 채널을 가동하고 있다.
올해도 고속도로 휴게소 로컬푸드 행복장터 운영 내실화와 지역 농산물 홍보 콘텐츠 제작, 온라인 충주씨샵 연계 마케팅 확대 등 다양한 판촉 전략을 추진할 방침이다.
충주시 관계자는 "농특산물 직거래 운영이 소비자와 농가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올해는 더욱 적극적인 판촉 활동과 판매처 개발을 통해 농가 소득 증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