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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에 작별 알린' 흐비차, 황인범·김민재 이어 PSG에서 이강인과 호흡

'나폴리에 작별 알린' 흐비차, 황인범·김민재 이어 PSG에서 이강인과 호흡

흐비차 크라바츠헬리아. 연합뉴스흐비차 크라바츠헬리아. 연합뉴스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의 나폴리 시절 동료였던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가 이제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의 동료가 된다.

크라바츠헬리아는 17일(한국시간) SNS에 영상을 올려 "정말 힘든 일이지만, 이제 나폴리와 이별할 때가 됐다. 나폴리에서 많은 추억을 공유했고, 놀라운 감정을 느꼈다. 나폴리에서 한 명의 사람, 한 명의 선수로서 성장했다. 나폴리는 내 집이었고, 나폴리 역사의 일부가 돼 기쁘다"고 이별을 알렸다.

크라바츠헬리아는 2022년 7월 나폴리로 이적했다. 같은 시기 이적한 김민재와 함께 나폴리의 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을 이끌었다. 디에고 마라도나 시절 이후 무려 33년 만의 우승이다. 크라바츠헬리아는 세리에A 34경기에서 12골 13도움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에도 17경기 5골 3도움으로 나폴리의 선두 질주에 힘을 보태고 있다.

특히 크라바츠헬리아는 마라도나의 이름을 빗댄 크바라도나라는 애칭으로 사랑을 받았다.

크바라츠헬리아도 영상 말미에 마라도나 동상과 벽화를 찾는 모습을 담았다. 크라바츠헬리아는 "떠나기 전에 마라도나 벽화에 꼭 오고 싶었다. 마라도나가 나폴리에서 어떤 존재인지 알기 때문이다. 팬과 구단, 도시, 그리고 이제 마라도나에게도 작별 인사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크바라츠헬리아의 새 행선지는 파리 생제르맹이 될 전망이다.

현지 매체들은 크바라츠헬리아의 파리 생제르맹 이적에 대해 보도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 역시 크라바츠헬리아의 이적에 대한 파리 생제르맹과 나폴리의 합의 소식을 전했다. 이적료는 7000만 유로(약 1049억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17일 파리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다.

파리 셍재르맹 이적이 확정되면 앞서 루빈 카잔에서 황인범(페예노르트), 나폴리에서 김민재에 이어 이번에는 이강인과 손발을 맞추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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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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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AVER아무개나소나2021-04-08 04:38:02신고

    추천0비추천1

    오명박씨 내곡동 증인 6명 무고죄, 명예훼손죄로 형사고발 하셔야죠. 국민들은 당신이 구속되든, 그사람들이 구속되든 상관없어요. 심지어 그렇게 결론나서 구속되는게 더 좋아요. 그래야 검증된 공무원을 뽑은것이니까요. 민사소송 그런 쇼 필요 없잖아요. 형사소송 가야 민사소송도 빨리 끝내죠. 언제까지 수사만 받을수는 없는 노릇일테니까요. 그리고 그 뭐 있잖아요. 첫날부터 어쩌구. 노원구 일주일내로 재개발 시작하겠다고 했으니, 일주일내 하실거죠? 안하면 뭐다? 개새X다. 맞잖아요. 아니 뭐 오명박씨가 개새X라는 말이 아니고요. 그렇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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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OCUTNEWS양심바르게살자2021-04-06 18:58:56신고

    추천4비추천5

    누가봐도 이면박 아바타인데~
    비서실장하면서 보고배운게 어디가나
    전부 전수받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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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AVER솜씨꾼2021-04-06 18:48:08신고

    추천2비추천7

    민주당이 정신이 없는지 구두는 왜 찾냐?
    측량 현장에 유일하게 있던 오세훈 장인의 양심선언을 왜 안받냐?
    나중에 재판에 가서 오세훈이 있었다는 것으로 판명나면 장인이
    난 아무말 안했다 하면 그만 아니냐? 유일하게 오세훈 측 증인인데
    왜 오세훈 장인의 목소리는 없고 오세훈의 목소리만 있냐?
    진작에 오세훈 장인의 양심선언을 요구했어야지 왜 뻘 짓을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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