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현 기자대구시교육청은 설 명절을 앞두고 관내 학교 및 교육행정기관을 대상으로 공직기강 점검을 실시한다.
대구교육청은 이 기간 금품수수를 비롯해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직무해태·복무위반행위 등을 살핀다.
또, 연휴 기간 소홀해지기 쉬운 문서·시설 보안, 비상연락체계 등 보안관리 실태를 사전 점검한다.
시교육청은 이를 위해 5개 교육지원청과 합동으로 9개 점검반을 구성해 공직기강 점점을 실시한다.
대구시교육청 임세종 감사관은 "설 연휴를 앞두고 자칫 해이해질 수 있는 공직기강을 바로잡아 비위행위를 사전 차단하고, 품위 훼손 등 적발된 비위행위에 대해서는 엄중하게 조치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