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제공충북 증평군이 다음달 2일까지 민생 안정에 중점을 둔 설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증평군은 9개 반 120여 명으로 꾸려진 종합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해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한다.
6개 중점 대책은 △생활안정 △재난안전 △교통대책 △물가안정 △응급의료 △공직기강 확립 등이다.
군민불편 종합신고센터를 설 연휴 기간 운영해 각종 민원에 신속히 대응하고, 상·하수도 안정화와 쓰레기 관리대책을 추진한다.
통합재난안전대책본부와 산불방지 대책본부, 가축전염병 상황실 등 24시간 상황관리체계도 구축해 각종 재난·재해에 대응한다.
또 명절 성수품과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여부를 집중 점검하고, 축산물과 공중위생업소에 대한 위생점검을 병행한다.
이재영 군수는 "모두가 따뜻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부서별 행정력을 집중해 종합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