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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매력일자리 참여 연령상한 철폐…고령층 진입장벽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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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매력일자리 참여 연령상한 철폐…고령층 진입장벽 해소

    서울시 규제철폐 7호, 8호 발표

    오세훈 서울시장. 연합뉴스오세훈 서울시장. 연합뉴스
    중장년에게 일 경험과 직무교육을 제공해 취업을 돕는 '서울매력일자리' 사업 참여자의 상한 연령 제한이 폐지된다.

    또 1인 가구나 가족이 돌봐줄 형편이 안 되는 시민에게 긴급·일시 돌봄을 제공하는 '돌봄 SOS'의 서비스별 연간 이용 한도도 사라진다.

    서울시는 이런 내용이 담긴  규제철폐안 7호와 8호를 21일 발표했다.

    서울매력일자리는 시의 대표 디딤돌 일자리 사업으로, 중장년 참여자의 연령이 40세 이상~65세 미만으로 제한돼 고령층에는 일부 진입 장벽이 있었는데 규제 철폐 차원에서 연령 상한을 전면 폐지하기로 했다고 서울시는 밝혔다.

    규제철폐안 8호는 긴급하고 일시적인 도움이 필요할 때 이용할 수 있는 '돌봄SOS'의 서비스별 상한 기준을 폐지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현재 돌봄 SOS는 △주거편의 △일시재가 △단기시설 △동행지원 △식사배달 등 5개 서비스인데 1인당 연간 이용금액이 남았더라도 서비스별 이용 한도를 소진하면 더는 서비스를 받을 수 없다.

    그러나 서비스별 이용 한도를 폐지함에 따라 앞으로는 총 이용한도 내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골라 받을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취약계층의 돌봄 공백을 막고 긴급상황에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서울시는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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