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소향. KQ엔터테인먼트 제공가수 소향이 그룹 에이티즈(ATEEZ)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KQ엔터테인먼트는 "소향과 전속계약을 체결하게 되었다"라고 소향을 새로운 식구로 맞았다고 20일 밝혔다. 이어 "대한민국 대표 보컬리스트인 소향이 가진 역량을 충분히 발휘하며 빛나는 활약을 이어갈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새 출발을 앞둔 소향에게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1996년 가요계에 데뷔한 소향은 본인의 앨범뿐만 아니라 다양한 음악 예능과 수많은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으로 음악 역량을 인정받았다. MBC '나는 가수다', KBS '불후의 명곡', MBC '복면가왕' 등에 출연해 주목받았다.
지난 2014년 한국 가수 최초로 미국 NBA 'LA 클리퍼스'의 초청을 받아 NBA 개막 경기에서 미국 국가를 열창했다. '제12회 평창 동계패럴림픽' 개막식에서 소프라노 조수미와 함께 마지막을 장식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KBS 예능 '나라는 가수'에 출연했다.
소향의 새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는 에이티즈를 비롯해, 싸이커스(xikers), 이든, 마독스 등이 소속된 음악 콘텐츠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