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전경. 전북교육청 제공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서거석 교육감의 공약 이행평가 보고서를 냈다.
24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2024년 12월 말 기준, 서 교육감은 미래·책임·안전·자치·협력·공동체 분야의 총 175개 공약 중 71개를 이행 완료했다. 공약 완료율은 40.6%다.
교육감 임기 동안 공약 이행을 위한 총사업비는 1조336억4100만원이며 지난해까지 확보액은 8627억2300만원(85%)이다. 이 중 7890억2800만원을 썼다.
이행 완료한 사업은 학생 교육용 스마트기기 보급, 고교학점제 학교공간 조성, 미래형 교수·학습 공간 조성, 전북미래학교 운영 기반 구축, 기초학력 보조교사 지원, 학력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 아주 작은 학교 통합 추진, 교실형 안전체험관 설치, 학교급식 식재료 품질 관리기준 개정, 직업계고 학생 진로·창업 지원, 학교업무 통합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 등이다.
우수사례로는 에듀테크 기반 미래교육 환경 구축, 미래형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공간 혁신, 투명한 책임 있는 사학 운영, 학교폭력통합관리시스템 운영, 학교안전관리 체계 구축, 학교협동조합 활성화 지원, JB스쿨몰 구축 운영, 교직원 인사제도 개선, 전북교육장터 구축 운영, 전북교육인권조례로 확대 제정 등을 꼽았다.
전북교육청은 다음달 공약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평가 결과를 확정할 방침이다. 분기별로 공약 추진 실적을 점검하고, 목표치에 미달하는 사업에 대해서는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