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무 국회의원. 의원실 제공더불어민주당 허성무(창원시 성산구) 의원이 법률소비자연맹 산하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이 수여하는 '2024년 국정감사 국리민복상(우수국감의원)을 수상했다. 제 22대 국회 출범 이후 세 번째 수상이다.
허성무 의원은 2024년 국정감사에서 발전 비정규직 노동자의 권익 보호와 제도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제시하며 카카오모빌리티 독점 전략과 정부의 소극적 대처를 지적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법률소비자연맹은 매년 국정감사 기간 동안 각 의원의 질의 수준, 정책 대안 제시 능력, 국민과의 소통 노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의원을 선정하고 있다. 이번 수상은 허성무 의원이 국민을 대표하는 입법기관의 일원으로서 보여준 헌신과 노력의 결실이다.
허 의원은 지난해 국회 국정감사에서 전기차 화재 침묵 대응, R&D 예산 관련 산업기술 보호 문제, 정책자금 브로커 문제와 제 3자 부당개입, 소상공인 사회안전망 미비, 제로페이 고도화 사업, 연구비 과제 누수 방지 촉구, 무역관 파견 인력과 해외글로벌 스태프 간의 과도한 임금격차 문제, 한국전력공사의 눈속임 부채관리 문제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현 정부 정책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했다.
허성무 의원은 "이번 수상은 창원 성산구 주민들과 국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성원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공정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법률소비자연맹은 시상식을 개최해 수상자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할 예정이었으나 비상계엄과 탄핵정국으로 인해 2024 년도 평가회와 시상식은 생략하고, 종합평가 보도자료로 대체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