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K-컬처밸리 토지·건물 GH에 출자
경기도가 고양 K-컬처밸리 사업의 신속한 재개와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 6천억원대 토지와 건물을 경기주택도시공사에 출자합니다.
경기도는 이 같은 내용의 'K-컬처밸리 복합개발사업 토지와 아레나구조물 현물출자 동의안'을 경기도의회에 제출했습니다.
토지 2849억원과 아레나 건물 712억원 등 모두 3561억원에 달하며, 실제 추정가격은 토지와 건물을 합해 6400억원을 넘습니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에 김현곤 내정
경기도는 산하 공공기관인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원장에 김현곤 전 경기도 경제부지사를 내정했습니다.
김 내정자는 행정고시 38회로 기획재정부 예산관리과장과 고용환경과장, 재정혁신국장 등을 거쳤으며 2차례 대통령비서실에 파견되기도 했습니다.
경기도는 곧 김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을 경기도의회에 요청할 계획이며, 오는 11~20일 임시회 기간에 청문회가 열릴 예정입니다.
경기도, 광릉숲 '주민참여 지원사업' 모집
경기도는 오는 26일까지 광릉숲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생태·문화·예술 등 지역 발전을 위한 주민참여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합니다.
모집대상은 의정부시와 남양주시, 포천시 등 3개 지자체 8개 읍·면·동에 걸쳐 있는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에서 활동하는 5인 이상 주민 공동체, 비영리법인 등입니다.
사업비는 500만원에서 최대 2천만원까지 차등 지원하며, 사업 참여를 원하는 단체는 오는 26일까지 사업계획서를 포함한 신청서류를 제출해야 합니다.
경기도, 택시업계 지원사업 확대
경기도는 택시업계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올해 각종 지원사업을 확대합니다.
우선 택시 카드 결제 수수료 지원 기준은 만원 미만에서 만5천원 이하로 확대하고, 카드 단말기 통신료 지원 금액은 2200원에서 4400원으로 인상했습니다.
노후 택시 대폐차 지원 규모는 1800대에서 3천대로 늘렸으며, 법인 택시 운수종사자 상해 보장이 포함된 단체보험 가입 지원 사업도 올해 신설했습니다.
고양시, 상반기 전기차 4700대에 보조금
경기 고양시는 올 상반기 전기자동차 4700대에 구매보조금을 지원합니다.
차종별로는 전기 승용 4천 대와 전기화물 700대로 전기 승용은 최대 830만원, 전기화물은 최대 2천288만원을 지원합니다.
신청은 오늘부터이며,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30일 이상 계속해 고양시에 주소를 둔 개인과 개인사업자, 법인, 단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