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선사관. 달서구청 제공달서선사관이 개관 2년 2개월 만에 누적 방문객 10만명을 기록했다.
11일 대구 달서구에 따르면 지난 9일 기준 달서선사관을 다녀간 방문객이 10만명을 넘어섰다.
지난 2022년 11월 29일 개관한 달서선사관은 월배 지역의 문화유산을 관리하며 선사문화를 알리는 공간이다.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인터랙티브 전시, 360도 홀로그램 전시 등을 선보이고 유아와 초등학생을 상대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해 선사문화를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한다.
올해는 미디어월을 도입해 달서구의 문화유산을 한눈에 볼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이태훈 대구 달서구청장은 "과거의 가치를 바탕으로 미래세대가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선사시대의 역사적 가치가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질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