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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쇄 살인 사건 용의자에게 접근…애플TV+, 스릴러 작품

연쇄 살인 사건 용의자에게 접근…애플TV+, 스릴러 작품

'블랙 버드'·'테헤란'·'샤이닝 걸스'…콘텐츠 라인업 소개

'블랙버드'. 애플TV+ 제공'블랙버드'. 애플TV+ 제공
애플TV플러스(+)가 13일 △블랙버드 △테헤란 △샤이닝 걸스 등 스릴러 시리즈 콘텐츠 라인업을 소개했다.

①교도소 빠져나가기 위해 연쇄 살인 사건 용의자에게 접근 '블랙 버드'

애플TV+ 제공애플TV+ 제공
'블랙 버드'는 10년의 징역을 선고받은 주인공 지미 킨(테런 에저튼)이 출소를 위해 연쇄 살인 사건 용의자에게 접근해 진실을 추적하는 실화 기반의 이야기를 다룬 시리즈다.

학창 시절 촉망받는 미식축구 선수였던 지미 킨은 마약 유통 범죄로 체포되어 최소 10년의 징역형을 선고받는다. 하지만 곧 FBI로부터 가석방을 조건으로 위험한 제안을 받게 되고, 고민 끝에 최고의 보안 시설을 갖춘 교도소에 들어가 연쇄 살인 사건의 용의자 래리 홀(폴 월터 하우저)과 접촉하게 된다.

한 달 뒤면 자유의 몸이 될 래리 홀의 자백을 끌어내고 시체가 묻힌 곳을 알아내기 위해 치열한 심리 싸움을 펼치는 지미 킨의 모습은 긴장감을 불러일으킨다.

②원자로 파괴하기 위해 테헤란에 잠입…'테헤란'

'테헤란'. 애플TV+ 제공'테헤란'. 애플TV+ 제공
'테헤란'은 과거를 벗어나 캐나다에서 새로운 삶을 준비하던 해커 요원 타마르(니브 술탄)가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을 받고 다시 이스라엘 정보기관 모사드에 합류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란의 원자로를 파괴하기 위해 테헤란에 잠입한 모사드의 요원 타마르가 작전 수행 중 우발적으로 민간인을 살해하게 되면서 작전이 실패할 위험에 처한다. 정체가 드러날 위기 속에서 타마르는 소중한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테헤란에서의 위험한 작전을 이어간다.

'테헤란'은 정치적 음모와 권력 다툼이 얽힌 상황 속에서 예상치 못한 인물들과의 만남을 통해 변화하는 타마르의 입체적인 심리를 섬세하게 그려냈다는 평을 받는다.

③베테랑 기자와 손잡으며 범인 추적…'샤이닝 걸스'

'샤이닝 걸스'. 애플TV+ 제공'샤이닝 걸스'. 애플TV+ 제공
'샤이닝 걸스'는 잔혹한 폭행 사건을 겪은 후 끊임없이 뒤바뀌는 현실을 겪게 되는 커비 마즈라치(엘리자베스 모스)가 최근 발생한 살인 사건이 과거 자신의 폭행 사건과 연관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6년 전, 정체불명의 누군가로부터 극적으로 살아남은 유일한 생존자 커비는 빛나던 과거와는 전혀 다른 모습을 한 채 범인을 쫓기 위해 베테랑 기자 댄(와그너 모라)과 손을 잡는다. 사건의 실마리를 추적하던 중, 계속해서 변하는 자신의 현실에 혼란스러워하던 커비는 마침내 범인의 정체와 얽힌 자신의 과거와 온전히 마주하게 된다.

'샤이닝 걸스'는 시공간을 넘나드는 범인과 현실이 뒤바뀌는 피해자의 추격전을 밀도 있게 그려내며 높은 몰인감을 선사한다.

'블랙 버드'와 '테헤란'은 애플TV+와 티빙 내 애플TV+ 브랜드관에 공개되어있으며 '샤이닝 걸스'는 애플TV+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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