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나무교회 김홍구 담임목사와 성도들이 13일 원강수 원주시장을 만나 지정기탁 후원금을 전달했다. 원주시 제공기독교대한감리회 원주큰나무교회(담임목사 김홍구)는 13일 원강수 원주시장을 만나 지정기탁 후원금 895만 원을 기부했다.
지난 성탄절 기념 '사랑의 쌀 모금운동'을 통해 모금된 이번 후원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층 및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원주큰나무교회는 2014년부터 지속적으로 지역의 독거노인을 위한 반찬나눔 사업, 연탄나눔 봉사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정기적으로 원주시 저소득층을 위한 지정기탁후원금을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 기부문화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김홍구 담임목사는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해 원주시와 함께하는 교회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변함없이 기부에 동참해 주신 교회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원주시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