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지역화폐 최대 4조 7천억 원 발행
경기도가 어려운 서민경제를 살리기 위해 지역화폐에 대한 도비와 시군비 지원 규모를 늘렸습니다.
경기도의 올해 지역화폐 발행 목표치는 국비 미교부 때 일반발행 3조3천782억원, 정책발행 5천194억원 등 모두 3조8천976억원입니다.
지난해 수준의 국비가 교부되면 경기도의 지역화폐 발행 규모는 8천263억원이 증가하게 돼 모두 4조7천239억원으로 커집니다.
경기도, 장애인 825명에 맞춤형 일자리 제공
경기도는 오는 26일까지 25개 시군, 53개 수행기관에서 '2025년 장애인 맞춤형 일자리사업' 참여 희망자 825명을 모집합니다.
'장애유형별 일자리'와 '권리중심 중증장애인 일자리'로 나눠 선발하는데 장애유형별 일자리 수행기관 9곳의 경우 45명에게 직업훈련과 함께 직접 일자리를 지원합니다.
권리중심 중중장애인 일자리 수행기관 44곳은 780명에게 장애인 권익옹호 활동과 장애인 문화예술 활동 등의 직무를 제공합니다.
경기도 '공동근로복지지금' 1호 조성
경기도는 중소기업 노동자의 복지 격차 해소를 위해 '경기공동근로복지기금' 제1호를 출범했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도는 어제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양주시, 경기북부상공회의소, 40개 중소기업과 함께 '경기공동근로복지기금'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올해는 양주시 중소기업 40개 사, 노동자 500명을 대상으로 8억5천만원을 출연하며, 2029년까지 32억5천만원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경기도, 6월부터 정비사업 온누리시스템 운영
경기도는 재개발·재건축 조합의 업무처리를 전산화하는 '정비사업 온누리시스템'을 구축해 6월부터 운영합니다.
이 시스템에서는 도민 누구나 도내 정비사업 현황, 교육 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재개발·재건축 추진위원회와 조합에서는 조합원 회원관리와 예산관리, 회계관리, 정보공개관리 등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양주시, 3~9월 독서 마라톤 대회 개최
경기 양주시는 다음 달 12일부터 9월 18일까지 6개월간 시민의 독서 생활화를 위해 '독서 마라톤 대회'를 엽니다.
독서와 마라톤을 결합한 대회는 한 쪽을 2ｍ로 환산해 코스를 완주하는 형식이며, 연령과 인원에 따라 모두 5개 코스로 나눠 진행합니다.
양주시는 대회를 완주한 참가자에게 완주 메달과 인증서를 수여하고, 내년까지 도서 대출을 기존 7권에서 10권으로 확대하는 혜택을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