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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용준, 연세의료원에 30억 기부…"건강한 세상 만들기를"

배용준, 연세의료원에 30억 기부…"건강한 세상 만들기를"

배우 배용준. 배우 배용준. 
배우 배용준의 30억원 기부 소식이 뒤늦게 알려졌다.

지난해 12월 발행된 연세의료원 소식지에 따르면 배용준은 같은 달 2일 의료원 발전기부금 등으로 30억원을 기부했다.

배용준은 기부금을 전달하는 자리에 "어려운 의료계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의료원이 지속적으로 발전하며 미래 의학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에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 기부금이 의료원의 혁신적인 미래를 위한 밑거름이 되어 저소득층 청소년 및 영유아를 포함해 모든 이들이 건강한 세상을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소망한다"라고 전했다.

해당 후원금은 의료원 발전과 함께 저소득층 청소년 및 영유아 치료비로 집행하기로 결정됐다.

배용준은 배우 박수진과 2015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두 사람은 현재 하와이에 거주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자녀가 재학 중인 하와이 명문 사립학교의 1만 달러 이상~2만 4999달러 이하(한화 약 1440만원 이상~3600만원 이하) 기부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배용준은 2011년 드라마 '드림하이2' 특별출연 후 연기를 중단했고, 박수진 역시 2016년 예능 '옥수동 수제자' 출연 후 몇년 째 활동하지 않고 있다. 배용준은 2018년 자신이 설립한 종합 엔터테인먼트사 키이스트 지분을 SM엔터테인먼트에 매각했다. 박수진도 키이스트와 전속 계약이 해지된 사실이 지난해 뒤늦게 전해지면서 이들 부부를 두고 연예계 은퇴설이 나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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