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본부 전경. 전북대 제공전북대학교 지역발전연구원이 주최하는 제2차 남원발전포럼이 오는 20일 남원이음센터에서 열린다.
이 포럼은 남원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 전략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다양한 정책 등을 논의하는 자리다. '남원 미래를 여는 세 가지 해답'이라는 주제로 남원시 기관 이전 유휴부지와 허브밸리 활성화 방안 등이 소개된다. 전북대학교 황인섭, 안득수, 김윤영 교수가 주제 발표를 맡는다.
전북대 양오봉 총장과 권덕철 지역발전연구원장, 그리고 최경식 남원시장 등 지역 주요 인사들을 비롯한 40여 명의 관계자가 이번 포럼에 참석할 예정이다.
남원시와 전북연구원 주요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리는 전문가 토론을 통해 JBNU 전북발전연구원이 남원시를 대상으로 진행한 정책 연구 결과를 공유한다.
양오봉 전북대 총장은 "이번 포럼은 남원의 중장기 발전 계획 수립에 중요한 토대를 마련하고, 지역 발전 정책의 방향성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권덕철 JBNU 지역발전연구원장은 "포럼을 통해 지역 특화 전략과 정책 사업 개발에 필요한 자료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