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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철도 관광객 편의 높인다…역사 관광 안내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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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진군, 철도 관광객 편의 높인다…역사 관광 안내 시행

    2인1조 자원봉사자들 울진역 후포역서 관광 안내
    손병복 군수 "관광 편의 개선해 '다시 찾고 싶은 울진' 만들겠다"

    철도역 관광안내 자원봉사자들이 관광객에게 울진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울진군 제공철도역 관광안내 자원봉사자들이 관광객에게 울진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울진군 제공
    올해 1월부터 동해선 철도가 완전 개통된 가운데 경북 울진군이 철도 관광객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관광 안내를 강화한다.
     
    울진군은 동해선 철도를 이용해 울진을 찾는 관광객을 위해 지난 7일부터 울진역과 후포역에서 관광 안내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울진지역의 다양한 정보를 잘 전달할 수 있는 자원봉사자들을 모집해 철도 시간표에 따라 2인 1조를 각 역에 배치했다.
     
    자원봉사자들은 울진의 관광명소와 숙박 및 음식점 안내는 물론, 철도 관광객들이 불편할 수 있는 이동수단에 대한 안내도 함께 실시하고 있다.
     철도역 관광안내 자원봉사자들이 관광객에게 울진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울진군 제공철도역 관광안내 자원봉사자들이 관광객에게 울진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울진군 제공
    올해 1월 동해선 철도 개통 이후 울진에는 많은 철도 관광객이 찾고 있다. 유인역 1곳과 무인역 6곳 등 모두 7곳의 역에 1월 한 달간 3만3248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울진역은 1만9392명이 승·하차해 전체 이용객의 60%를 차지했다.
     
    울진군은 이용객이 많은 주말과 공휴일 주요 시간대에는 관광 안내를 확대해 울진을 찾는 관광객들의 불편을 해소할 방침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철도를 이용해 울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관광 서비스도 개선해 다시 찾고 싶은 울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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