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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산진구는 전체 20개 동 주민센터에 안전요원을 배치했다. 부산진구청 제공부산 부산진구는 전체 20개 동 주민센터에 안전요원을 배치했다. 부산진구청 제공
부산 부산진구가 악성 민원인에 대응하고 직원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모든 동 주민센터에 안전요원을 배치했다.

부산진구는 이번달부터 전체 20개 동 주민센터 민원실에 '안전요원'과 '안전보안관'을 배치했다고 19일 밝혔다.

민원 발생빈도를 고려해 부전1동과 범천2동에는 경호원을 배치했고 나머지 18개 동에는 노인 일자리 사업으로 선발된 안전 보안관을 배치했다. 안전보안관은 전직 경찰과 군인, 교도관 등을 선발했다.

지난달 12일 안전보안관을 대상으로 주요 임무와 역할, 비상 상황 시 행동 요령 등에 대한 직무 교육도 실시했다.

부산진구 관계자는 "경찰과 합동으로 민원실 비상 상황 발생에 대비한 모의 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현장 대응력을 향상시키겠다"며 "민원인과 공무원 모두 상호 존중하는 올바른 민원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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