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제공충북 진천군은 군수가 지역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진천군수와 함께하는 군민공감 토크콘서트' 일정이 모두 마무리됐다고 19일 밝혔다.
송기섭 군수는 지난 6일 진천읍을 시작으로 7개 읍·면을 차례로 돌며 주민들과 만나 주요 군정을 설명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토크콘서트에서는 모두 150여건의 주민 제안과 건의 사항이 접수됐으며, 대다수는 마을안길 확보, 주민편의시설 조성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주민숙원사업이었다고 진천군은 설명했다.
진천군은 각 읍·면의 건의 내용에 대해서는 관련 부서를 지정해 신속한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며, 많은 시간과 예산이 수반되는 사업의 경우 우선순위를 정해 순차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