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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서희원과 사별한 구준엽 활동 무기한 중단

고(故) 서희원 SNS 화면 캡처고(故) 서희원 SNS 화면 캡처
그룹 클론 출신 가수 구준엽이 아내인 대만 배우 서희원 사망 이후 활동을 무기한 중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21일 대만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구준엽은 이미 촬영을 마친 광고 등을 제외하고 자신이 출연키로 한 DJ쇼, 팬미팅 등 공개행사를 모두 중단했다.

앞서 서희원은 지난 2일 일본 여행 중 독감으로 인한 폐렴으로 세상을 떠났다. 고인은 생전 대만판 '꽃보다 남자' 여주인공을 맡아 우리나라에서도 '대만 금잔디'로 불리며 명성을 쌓았다.

구준엽은 서희원과 지난 2022년 결혼했다. 두 사람은 1998년 만나 1년 동안 교제하고 결별했다. 이후 서희원은 중국인 사업가 왕샤오페이와 2011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지만 10년 만인 2021년 이혼했고, 이후 구준엽과 재회했었다.

아내 서희원을 먼저 떠나보낸 구준엽의 활동 재개 시점은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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