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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저녁 8시쯤 전남 해남군 황산면 우항리의 한 1층 건물 철물점에서 불이 나 소방 추산 7억 7천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전남 해남소방서 제공24일 저녁 8시쯤 전남 해남군 황산면 우항리의 한 1층 건물 철물점에서 불이 나 소방 추산 7억 7천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전남 해남소방서 제공
전남 해남의 한 철물점에서 난 불이 8개 건물에 옮겨붙으면서 수억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지난 24일 저녁 8시쯤 전남 해남군 황산면 우항리의 한 1층 건물 철물점에서 불이 나 3시간 40여 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고 주변의 8개 상가와 건물로 불이 번지면서 소방 추산 7억 7천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불이 강한 바람 탓에 인근 상가와 주택가로 번졌고, 철물점에서 보관하던 가연성 물질에 불이 붙으면서 불길을 잡는 데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전해졌다.

당국은 이날 오전 현장 재조사를 시작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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