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제공충북 충주시가 올해 점포 환경 개선을 원하는 소상공인에게 최대 200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시는 25일 소상공인의 경영 환경 개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5년 점포 환경개선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창업한 지 6개월이 지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20개 점포를 선정해 시설개선 비용의 80% 범위에서 자금을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 항목은 실내 장식과 간판 교체, 디지털 시스템 구축, 이동 약자 편의시설 설치 비용 등이며 다음 달 28일까지 점포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지원하면 된다.
특히 만 19~39세 청년 소상공인에 대해서는 우선 지원할 계획이며 올해부터는 프랜차이즈 가맹점까지 지원 대상도 확대했다.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청 누리집이나 시청 경제과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점포 환경개선 사업은 실제 경영환경에 도움을 주는 체감형 지원 사업으로서 소상공인들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며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소상공인들의 경영 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