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제공충북 보은군은 25일 보은군 청년위원회 회의를 열고 '2025년도 보은군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이 시행계획은 지난 2023년 수립된 5개년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구체화하기 위한 1년 단위 계획으로, 매년 전년 성과와 문제점을 분석하고 새로운 정책을 발굴해 수립하는 연도별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일자리 분야와 주거·생활 분야, 문화·여가 분야, 참여·활동 분야 등 모두 4개 분야, 41개 사업이 최종 확정됐다.
특히 올해 신규사업으로 '보은형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청년마을 공유주거 조성사업', '휠러스페스티벌 개최', '보은 청년 공유 플랫폼 운영' 등이 반영됐다.
최재형 군수는 "보은군 인구감소의 원인으로 사망에 따른 자연감소를 제외하면 청년층 유출이 가장 큰 사회적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청년정책 사업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