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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연안 바닷물·갯벌 등 생활 환경 9종 387건 '안전'

방사능 검사. 경남도청 제공 방사능 검사. 경남도청 제공 
일본 원전 오염수와 고리 원전 영향을 파악하고자 지난해 진행된 경남 지역 환경 방사능 검사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상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해수·갯벌 등 환경 시료의 방사능(삼중수소·요오드·세슘)을 검사한 결과 국내외 원전의 영향은 없었다고 26일 밝혔다.

연구원은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의 영향을 확인하고자 남해 연안의 해수와 갯벌 204건, 고리 원전의 영향 감시를 위한 토양 등 116건을 조사했다. 또, 환경 방사능 분포 경향을 파악하기 위해 공기 등 67건을 확인했다.

조사 결과 과거 해외 핵실험 영향으로 추정되는 세슘(137Cs)이 해수(불검출~0.00218 Bq/L)와 갯벌(불검출~1.94 Bq/kg-dry), 토양(불검출~7.43 Bq/kg-dry)에서 평상 범위 내에서 검출됐다.

나머지 모든 시료에서는 삼중수소·요오드·세슘(134Cs) 등 인공 핵종이 검출되지 않아 국내외 원전 영향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연구원은 2012년부터 지자체 최초로 방사능 검사 체계를 구축해 요오드·세슘 등 41종의 감마핵종을 조사하고 있다. 삼중수소는 지난해 3월부터 해수를 대상으로 매달 검사하고 있다.

올해는 해수·갯벌 등 9종 390건을 검사할 계획이다. 조사 결과는 경남도와 연구원 누리집에서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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