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토론회 개최
경기도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민관합동추진위원회는 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해 경기 북서부 지역 시민사회단체와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어제 고양시에서 열린 이번 토론회는 경기 북서부 지역의 시민사회단체와 사회적 경제기업, 민관합동추진위원회 도민협력분과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경기 북동부권은 지난해 12월 17일 열린 바 있으며, 다음 달에는 북중부권에서 개최할 예정입니다.
경기도, '아동돌봄 기회소득' 지원기준 확대
경기도는 다음 달부터 아동돌봄 기회소득 지원 기준을 확대해 월 15시간 근무하면 10만원을 지급하고 돌봄공동체별 최대 지원 인원도 5명에서 7명으로 늘렸습니다.
기존에는 월 30시간 이상 공동체 아동돌봄 활동에 참여해야 공동체별 최대 5인까지 1인당 월 20만원을 지급했습니다.
지원 대상은 자발적 주민모임과 법인, 사회적협동조합, 작은도서관 등이며, 전용면적 33㎡ 이상의 돌봄 공간을 갖춰야 하고 접수일 기준 1개월 이상의 활동 실적이 있어야 합니다.
경기도, 내달 4일부터 '맘튼튼 축산물꾸러미' 신청
경기도는 다음 달 4일 오전 10시부터 26개 지자체와 함께 '2025년도 맘튼튼 축산물꾸러미 지원사업' 온라인 신청을 시작합니다.
지원 대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출산 후 26개 지자체에 출생신고를 완료한 산모입니다.
이들에게는 10만원 상당의 축산물꾸러미를 가정에서 편안하게 받을 수 있도록 택배로 배송해 줍니다.
경기도, 9개 도로 건설현장 해빙기 집중 점검
경기도건설본부는 다음 달 14일까지 도내 주요 공공건설현장과 취약시설 79곳에 대한 해빙기 안전점검을 합니다.
특히 서울세종고속도로 붕괴 사고와 같은 교량 구간의 사고 예방을 위해 교량과 터널 건설이 포함된 9개 지방도·국지도 건설 현장을 집중적으로 점검합니다.
점검 결과 보수·보강 또는 정밀안전진단이 필요한 시설은 사용 제한 등 현장 긴급조치 후 적합한 후속조치를 통해 안전을 확보할 방침입니다.
경기도, 7월 화성에 4번째 '블루밍 세탁소' 개소
경기도는 오는 7월 노동자 작업복을 저렴한 가격에 세탁해주는 '블루밍 세탁소'를 화성시에도 개설합니다.
화성시는 20개 산업단지에 1700여개 업체가 있고, 6만5천여명의 노동자가 근무하는 곳으로 경기도에서 세 번째로 노동자 수가 많은 곳입니다.
경기도는 2023년 7월 안산을 시작으로 11월 시흥, 지난해 7월 파주 등 3곳에 블루밍 세탁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