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임준 군산시장이 단식 투쟁을 하고 있다. 군산시 제공새만금 신항만 원포트와 새만금 관할구역을 놓고 단식투쟁에 들어갔던 강임준 군산시장이 건강 악화로 2일 단식을 중단했다.
군산시는 강임준 군산시장은 평소 앓고 있던 고혈압 등 건강 이상증세와 저혈당, 극심한 기력저하로 의료진의 만류를 통해 단식을 중단하게 됐다고 전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단식 회복 치료 후 이른 시일 내에 업무에 복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지난 24일 새만금 관할권은 군산시의 미래와 직결된 문제라면서 새만금신항과 수변도시의 관할권 사수를 내걸고 단식투쟁에 들어갔으며 7일 만에 중단하게 됐다.
한편 강임준 군산시장의 단식이 중단된 가운데 군산시의회 의원들은 2일 김영일 의원을 시작으로 릴레이로 단식투쟁을 이어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