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국회의장과 국민의힘 권성동·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가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장실에서 열린 국회의장 주재 국정협의회에 참석해 있다. 윤창원 기자국회는 13일 본회의에서 '기후위기 특별위원회'와 '2025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지원 특별위원회' 구성 안건을 처리했다.
기후위기 특위는 온실가스 감축, 탄소중립 등 정부의 기후위기 관련 대책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제도 개선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 11명, 국민의힘 7명, 비교섭단체 2명 등 위원 20명으로 구성되고, 활동 기한은 내년 5월 29일까지다.
APEC 특위는 올해 10월 말 경북 경주에서 열릴 예정인 제32차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구성됐다.
위원은 민주당 10명, 국민의힘 7명, 비교섭단체 1명 등 18명이며, 올해 12월 31일까지 활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