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퍼나이프'.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디즈니플러스(+) 시리즈 '하이퍼나이프'가 오늘(19일) 공개를 앞둔 가운데, 월트디즈니 컴퍼니(이하 디즈니)는 전날 밤 유튜브 채널을 통해 1화를 전격 선공개했다.
이날 유튜브 채널 '디즈니 플러스 코리아'에는 '하이퍼나이프 유튜브 독점 선공개 '라는 제목의 41분 분량 영상이 업로드됐다. 해당 영상은 성인 인증을 거친 후 시청할 수 있다.
디즈니 측은 새로운 시도를 통해 시청자들과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전했다.
선공개된 '하이퍼나이프'는 촉망받던 천재 의사 정세옥(박은빈)이 일련의 사건을 계기로 나락으로 떨어진 뒤, 세계 최고 신경외과 의사이자 스승인 최덕희(설경구)와 재회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극 중 정세옥은 뇌 수술에 집착하는 인물이지만, 스승 최덕희로 인해 면허가 박탈당한 뒤 '섀도우 닥터'로 살아가게 된다.
여기에 정세옥의 보디가드를 자처하며 그림자처럼 늘 그를 지키는 서영주(윤찬영)와 정세옥의 천재적인 재능을 아까워하며 그가 수술을 계속할 수 있도록 돕는 마취과 의사 한현호(박병은)가 등장한다.
'하이퍼나이프'.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이를 접한 누리꾼은 "얼마나 자신 있으면 40분을 공개하느냐", "박은빈 연기 천재", "박은빈 연기 미쳤다", "시사회에서 1, 2화 먼저 보고 왔는데 진짜 40분 이후부터가 진짜"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연출을 맡은 김정현 감독은 "'하이퍼나이프' 1화 선공개 독점 영상을 통해 보다 많은 분들이 세옥과 덕희의 핏빛 서사에 빠져들고, 디즈니+에서 그 끝을 확인하시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하이퍼나이프'는 오늘(19일) 디즈니+에서 1, 2화가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