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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인천 주요 뉴스]세월호참사 11주기 인천추모위원회 출범

라디오 FM 98.1 오후 3시 생방송 뉴스

 

세월호참사 11주기 인천추모위원회 출범


인천시와 세월호 일반인희생자유가족협의회 등은 오늘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세월호 참사 11주기 인천추모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세월호 참사의 아픔을 기억하는 일은 단순한 추모를 넘어, 다시는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사회적 변화를 만들어가는 과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인천추모위원회는 41.6m의 대형 리본 만들기를 시작으로 노랑드레 언덕조성, 인천 추모문화제, 세월호참사 추모식, 세월호 선체 방문, 안전 정책 토론회, 세월호 영화제 등의 행사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인천가족공원에는 세월호 참사로 숨진 안산 단원고 학생과 교사를 제외한 일반인 희생자 45명 가운데 44명의 유골과 영정이 안치된 추모관이 건립돼 있습니다.
 

인천항만공사, '인천-칭다오-하이퐁' 신규 항로 개설


인천항만공사는 범주해운, 동영해운, 동진상선이 공동 운영하는 '인천-칭다오-하이퐁 항로가 인천항에서 신규 운영된다고 밝혔습니다.
 
이 항로는 컨테이너 1000대를 실을 수 있는 규모의 선박 2척이 투입돼 주 1회 운항하는 서비스로, 인천에서 출발해 중국 칭다오, 하이퐁, 서커우, 샤먼을 거쳐 다시 인천으로 돌아옵니다.
 
인천항만공사는 이번 항로 개설로 연간 컨테이너 5만 3천대 이상의 물동량이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언어 장벽 문제'…인천 국제도시 외국인 거주 비율은 2%


국제도시 명칭을 사용하는 인천경제자유구역 3곳의 외국인 비율이 2%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송도·영종·청라국제도시의 전체 인구 46만여명 가운데 외국인 비율은 2.2%인 9900여명로 집계됐습니다.
 
인천경제자유구역 내 외국인 비중은 2021년 1.6%, 2022년 1.7%, 2023년 2%로 소폭 늘었을 뿐 1~2%대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데, 이는 언어 장벽에 따른 의사소통 문제가 가장 큰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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