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9일 서울 광화문 민주당 천막농성장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 방탄복을 입고 참석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 대표는 최근 '707암살설' 등이 제기되면서 지난 14일 광화문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와 장외 집회에도 불참한 바 있으나 이날부터 경찰의 신변 보호를 받으며 외부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한편 이날 최고위원회에서 이 대표는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를 임명하지 않고 있는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을 향해 "지금 이 순간부터 국민 누구나 (최상목을) 직무 유기 현행범으로 체포할 수 있다"며 "몸조심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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