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노컷뉴스

"관광은 강원으로" 강원방문의 해 '볼거리, 즐길거리' 다채

"관광은 강원으로" 강원방문의 해 '볼거리, 즐길거리' 다채

강원CBS·강원영동CBS 최진성의 위클리오늘(제작 강민주 PD, 진행 최진성 아나운서)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 '2025-2026 강원방문의 해' 특별 인터뷰
"강원을 '대한민국 관광수도'로..MICE, 크루즈, 워케이션, 강원 명산 챌린지 등 개발"
"강원 18개 시군 '이달의 추천 관광지' 선정, 명소와 축제 소개"

2023년 웨스테르담호 입항행사. 강원관광재단 제공2023년 웨스테르담호 입항행사. 강원관광재단 제공
◇최진성> 어제(20일)는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진다는 봄의 네 번째 절기, '춘분'이었는데요. 절기에 맞춰 꽃샘추위도 물러갔고요, 날씨가 포근해졌습니다. 완연한 봄인데요! 이제는 꽃놀이, 봄맞이 어디로 갈까 고민하는 분들 많으실 겁니다.

최진성의 위클리오늘, 이 시간에는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 모시고 '이달의 여행지' 추천도 받아보고요, 강원관광재단이 전세계 관광객을 사로잡기 위해 어떤 준비를 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말씀 나눠보겠습니다.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 자리하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최성현> 안녕하세요 강원관광재단 대표이사 최성현입니다. 강원CBS 강원영동CBS 청취자 여러분 초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은 2025~2026년 '강원 방문의 해'로 선포했고요.

 선포식을 맞이해서 우리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더욱 특별한 여행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역 경제와 또 상생하는 로컬 여행 콘텐츠 개발, 그리고 체류형 관광 상품 개발, 글로벌 관광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 인터뷰를 통해서 이런 변화와 그리고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눠보겠습니다. 끝까지 함께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최진성> 한마디로 얘기하자면 '강원 관광의 모든 것을 다 얘기해 주시겠다' 이렇게 정리를 하면 되겠죠?
 
◆최성현> 그렇게 해 보겠습니다.
 
◇최진성> 여기 기관명에서는 쉽게 알 수 있을 것 같지만 구체적으로 또 어떤 사업을 하고 어떻게 움직이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분들이 많으실 것 같은데 강원관광재단 어떤 곳인지 직접 소개해 주시죠.
 강원CBS.강원영동CBS 시사프로그램 <최진성의 위클리오늘>에 출연한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 강민주 PD강원CBS.강원영동CBS 시사프로그램 <최진성의 위클리오늘>에 출연한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 강민주 PD
◆최성현> 우리 강원도에는 18개 시군이 있지 않습니까? 18개 시군을 통합적으로 관광을 책임지고 있는 그런 기관으로 생각하면 간단할 것 같고요. 그래서 저희 강원특별자치도와 또 함께하는 18개 시군 해서 관광 산업의 발전과 또 관광으로 인해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재단이라고 볼 수 있고요.

 저희들이 그래서 그런 비전과 목표는 앞으로 우리 강원도의 새로운 관광을 실현하고 또 그리고 글로벌 관광 전문 기관으로 만들고 또 말 그대로 저희 강원도 하면은 대한민국의 관광 수도라고 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대한민국의 관광수도 강원특별자치도를 타 시도가 부러워하고 인정하는 그런 재단으로 거듭나기 위해서 열심히 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최진성> 자, 이렇게 설명을 해 주셨지만 우리가 더 이해하기 쉬운 것 중에 하나는 아마 여러 성과라든지 구체적 활동 내용을 또 들어보면 알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최성현> 성과라고 하면 또 이게 또 자랑을 빼놓을 수가 없는데요. (자랑하셔야죠) 사실은 제가 와서 2대째 대표를 하고 있는데 저희 재단이 5년 차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근데 연속해서 3년 연속 경영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S등급을 받고 있고요.
 
처음부터 우리 재단의 임직원들이 정말 열심히 해줬다는 말씀을 이 자리를 빌어서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요. 또 제가 와서 공교롭게 또 최초로 기관장 평가에서 또 S등급을 받았습니다. 이 모든 것은 사실 여러 가지 측면에서 우리 강원관광재단이 그래도 강원특별자치도와 18개 시군 함께 해서 이룬 공정이라고 저는 생각을 하고요.

그 이후에도 국가로부터 행정안전부 장관상이라든지 아니면 해양수산부 장관상 그리고 요즘 뭐 환경을 중요시 여기는데 우리 환경공단에서 ESG 대상을 받았고 이런 측면에서는 성과로 볼 수 있고요.
 
또 하나는 이제 재단 주요 사업에 대해서 알려지고 있는 것들이 '강원 20대의 명산 인증 챌린지'라고 그래서 18개 시군의 추천받은 명산들을 인증 챌린지를 통해서, 거의 지금 이제 2024년까지 한 8만 5천 명 정도 저희가 신규 유입됐고요.

또 저희 재단에는 MICE 크루즈 사업도 있거든요. MICE 산업으로 인해서 전 세계인들이 기업 포상 관광이라든지 그리고 학회 뭐 이런 걸 통해서 많은 국가에서 유치한 건들이 한 60건 약 5만 3천 명을 유치했고요.

 그다음에 크루즈 같은 경우도 속초에 기항지가 있는데 2024년에 총 4항차 해가지고 1만여 명의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했고요. 2025년도에는 모항 포함해서 기항을 한 6회 정도 저희가 하고 있습니다.

이렇듯이 사실 강원도에는 영동권 동해안과 그다음에 산악지대 해서 저희가 '산으로 출근, 바다로 퇴근' 그런 워케이션 사업도 하고 있거든요. 그만큼 천혜의 자연 환경과 산과 바다를 같이 보유하고 있다는 것에 대해서 우리 강원관광재단도 사실은 그런 것이 장점이지 않나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최진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말씀해 주셨고요. 마지막에 워케이션 얘기해 주셨는데 지난해 전국적으로 워케이션 열풍이 굉장히 강했지만 그중에서도 강원 지역의 워케이션으로 인해서 생활 인구에 대한 성과도 있었던 거잖아요.
 
◆최성현> 맞습니다. 지금 말씀주신 대로 워케이션은 우리 강원관광재단이 코로나를 겪으면서 어쩌면 재택 근무의 일종이잖아요. 최초로 강원관광재단이 이 부분을 시행을 했습니다.
 
그래서 성과로 보면은 저희가 기업형 프로그램이 춘천 강릉 태백 동해 속초 영월 양양에서 진행을 했는데요. 작년에 총 1천1백40명이 체험을 했고요. 그다음에 이런 부분 때문에 체류를 하던 생활형 인구가 한 7만7백박 정도를 유치할 정도로, 그렇게 해서 약 한 8만 5천 명이 주중에 우리 강원도를 또 체류했고 방문했습니다.
 
◇최진성> 여기에 주민등록지를 둔 건 아니지만 또 여기서 좀 머무르면서 생활하는, 장기적으로는 주민등록지를 둘 수도 있는 여러 가지 가능성도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서 가장 먼저 시도를 했고 또 그에 대한 성과도 있었던 또 지난 한 해였다. (맞습니다) 또 강원 지역에 축제가 또 워낙 많기도 하고 또 알려진 축제들도 있었기 때문에 열었던 축제들의 성과들도 들어볼 수가 있었습니다.
 
 아까 처음에 말씀해 주셨지만 강원특별자치도가 2025~2026년을 강원 방문의 해로 선포를 하고 이제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일단 '방문의 해'하면, '그래 일단 뭐 오라고 하는 건 알겠는데 구체적으로 뭘 하는 건데?' 이런 질문을 하실 수가 있어요.
 
◆최성현> 맞습니다. 사실은 해외나 우리 국내에 계신 분들 아시겠지만 2023~2024년이 비짓(visit) 코리아, 한국 방문의 해였습니다. 그래서 한국관광공사에서 기반을 잘 닦아놓은 상황입니다.

 그래서 2025~2026년엔 이걸 이어서받아 '이분들이 대한민국을 통해서 우리 강원도를 찾아주면 좋겠구나'라는 생각으로 사실 저희가 방문의 해를 선포했고요. 거기에 발맞춰서 저희들이 목표를 연간 1년에 저희 강원특별자치도를 찾는 분들이 한 1억 5천 명에서 상회를 좀 했었거든요.

 그래서 의욕적으로 저희가 2억 명 유치 목표를 갖고요. 그렇다면 사계절에 대한민국 국민 한 번씩만 찾아와도 2억 명인데 거기다 글로벌 인구까지 하면은 충분히 달성할 수 있지 않나 이렇게 생각하고요.

GRDP(지역내총생산)에서 관광이 차지하는 비중이 상당히 크거든요. 그래서 사실은 그런 '양적인 성장과 질적인 성장을 좀 같이 한번 도전해 보자' 이런 마음으로 강원 방문의 해를 선포했고요. 강원 방문의 해는 그래서 어쩌면 우리 18개 시군의 지역 균형 발전에 더 기여할 것 같고요.
 
또한 큰 틀에서 이제 지속 가능성을 좀 강화하기 위해서 지역 주민과 협력하는 아주 중요한 얘기인데 우리 강원도민 여러분께서 사실은 많이 협조해 주셔서 지난 여름 축제 여름 관광에서 종합 만족도 전국 1위를 강원특별자치도가 차지할 정도로 그렇게 우리 강원도민들께서 또 많이 친절하셨다고 보고요. 그래서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참여형 관광 프로그램도 저희가 마련하고 있고요.
 
또한 글로벌 관광 수도로서 우리 강원특별자치도의 브랜드를 이미지 구축하기 위해서 얼마 전에는 인도의 '홀리 애이 페스티벌'을 유치해서 할 정도로 그렇게 해서 다방면 다양한 사업들을 저희가 할 예정입니다.
 직장인들이 강릉에서 워케이션 공간을 이용하고 있다. 강원관광재단 제공직장인들이 강릉에서 워케이션 공간을 이용하고 있다. 강원관광재단 제공
◇최진성> 우리가 관광하면 또 계절도 사실 빼놓을 수가 없는데요. 이제 봄입니다. 대표이사께서 딱 아마 제일 홍보를 주력으로 해야 되는 시기가 아닐까 싶어요. 우리 마음이 좀 설레는 시기여서 집보다는 밖을 나가고 싶어 하는 시기인데요. 보니까 '이달의 여행지'라는 게 있더라고요.
 
◆최성현> 맞습니다. 강원 방문의 해를 맞이해서 18개 시군에서 추천을 받아가지고 저희 강원관광재단하고 같이 하는 행사들인데요. 사실 겨울 축제 1월달에 화천산천어축제하고 홍천꽁꽁축제가 재단하고 함께 홍보 마케팅을 하면서 최다 방문객을 돌파했습니다.

1월에 홍천꽁꽁축제 같은 경우는 23만 명을 돌파했고요. 그다음에 산천어축제 같은 경우는 1백86만 명에 외국인 관광객이 한 12만 2천 명이 왔는데요. 역대 최다입니다.
 
그리고 이제 3월입니다. 말씀 주신 대로 봄나들이 하고 여행을 좀 가실 시기인데요. 춘천의 봄나들이 축제로 춘천에는 의암호 출렁다리가 새로 생겼는데요. 거기에 '춘천 사이로 248' 출렁다리를 이달에 추천 여행지로 하고 있고요.

 원주의 소금산 그랜드밸리에도 또 명소가 있잖아요. 소금산 케이블카도 또 새로 생겼고 해서 소금산 그랜드밸리를 지금 추천하고 있고요.  

4월에는 꽃이 한창 피잖아요. 그래서 4월까지 말씀드리자면 삼척의 맹방 유채꽃 축제, 또 양양의 남대천 벚꽃길 여기를 추천 드리고 싶습니다. 혹시 방송을 듣는 분들이 있다면 가족 친척 지인들에게 많이 추천했으면 좋겠습니다.
 강원관광재단이 발표한 '이달의 추천 여행지'강원관광재단이 발표한 '이달의 추천 여행지'
◇최진성> 대표이사께서 실제 강원도에 사신 지가 얼마나 되셨죠?
 
◆최성현> 아이. 그럼 나이가 나오는데. 하하. 오래됐습니다. 처음부터 지금까지 살고 있습니다.
 
◇최진성> 토박이이신건데, '대표이사님 픽(pick)', '최성현 픽'으로 해서 뭔가 숨겨진 곳도 좋고요. '진짜 너무 좋다' 하는 곳이 혹시 있을까요?
 
◆최성현> 18개 시군에서 섭섭해 할 수도 있기는 한데, 글쎄요. 저는 춘천에 오래 살다 보니까 춘천을 추천하자면, 가까우면서도 서울 분들이 와가지고 체류를 안 하는 부분에 대해서 사실 안타깝게 생각을 하거든요.
 
 근데 1박 2일이라든지 그런 코스를 만든다 그러면 충분히, 삼악산 케이블카 널리 알려져 있지 만 그 밑에 '킹카누' 타는 게 있습니다. 킹카누가 있는데 한 12분 정도가 그 의암호수 주변에서 킹카누를 타고 1시간 반 정도 춘천의 역사를 듣는 그런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게 있거든요. 그거 한 번 추천 드리고 싶고요.
 
 그리고 강원도에 오시면 양구에 왜 오면은 청춘, 양구에서 10년은 젊어진다고 하듯이 저는 우리 강원도에 오시면은 젊어지고 오히려 모든 순환 기관이 정화돼 가지고 젊어서 간다, 그래서 강원도의 모든 곳은 전부 건강하고 관련된 힐링과 웰니스 관광이 될 수 있지 않나 이렇게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춘천 킹카누 체험. 강원관광재단 제공춘천 킹카누 체험. 강원관광재단 제공
◇최진성> 방금 소개해 주셨던 어떤 이달의 여행지라든지 이런 정보들은 그럼 어디서 확인할 수 있을까요?
 
◆최성현> 사실 이달의 추천 여행지가 있기 때문에 각 언론사에서도 매체를 통해서 많이 보도가 되고 있기 때문에 확인하겠지만 우선은 강원관광재단 내에 비짓강원 공식 채널을 통해서 상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요.
 
 강원관광재단 공식 홈페이지 내에 강원 방문 해 또 저희가 블로그라든지 또 공식 인스타그램이 있거든요. 그리고 각 시군별로, 예를 들어서 3월은 춘천 원주 시군의 공식 채널이 또 있거든요. 그래서 그런 채널을 활용하시면 될 것 같고요.
 
그다음에 각 SNS들을 많이 하시니까 SNS를 통해서 확인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최진성> 상시적으로 방문하는 관광객에 대한 전략이라든지 여러 가지 프로그램들도 많이 세우시는 걸로 알고 있어요. 보니까 취미 여행이라는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고요. 아까 저희가 시작하기 전에 잠깐 이야기를 나눴는데, 또 강원FC가 워낙 또 열풍이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강원도를 원정으로 오는 타 지역에 또 응원단들에 대한 어떤 여러 가지 실질적인 프로그램이라든지 여러 가지 노력들을 많이 하신다고요?
 
◆최성현> 코로나19 이후에 여행에 대한 트렌드가 많이 바뀌었습니다. 그전에는 단체 관광객 위주의 트렌드였다면 지금은 'FIT(개별관광객)'라고 해서, 개별 관광. 그다음에 조금 전에 취미 관광이라는 것이 프리미엄 취미 여행 이런 것들은 이제 SIT, 그래서 특수 목적 관광인데요.

 그런 부분에서 여행 트렌드가 코로나 이후에 많이 바뀌었기 때문에 그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 저희 강원관광재단이 신규 콘텐츠를 많이 발굴해서 그분들을 모셔서 또 그분들이 만족을 해야 되고 여행객의 마음으로 또 프로그램이 진행이 돼야 지속 가능한 그런 여행이 되기 때문에 그런 측면에서 많이 노력을 하고 있고요.
 
 그다음에 지금 말씀 주신 대로 강원FC가 작년에 준우승도 하고 좋은 또 때맞춰 성적을 냈는데 원정 경기에 온 분들은 사실은 서운해서 갈 수 있거든요. 또 지고 가는 데도 서운한데 거기다 야유 듣고 가니까, 그래서 저희 강원관광재단이 작년부터 올해 시작해서 이제 챙기고 있습니다.
 
 사실 그분들은 우리 강원도를 찾아주신 고마운 또 손님이잖아요. 그래서 그런 발상의 전환을 통해서 우리 강원관광재단이 원정 경기에 오신 분들을, 정말 더울 때는 물도 챙기고 부채도 챙기고 그리고 강원도의 주요 관광지도 소개하고 그래서 그분들한테 좋은 인상을 남겨서요. 경기에는 져서 서운하더라도, 추후에 가족들과 함께 우리 강원도를 찾아주십사, 하는 그런 역할을 저희 강원관광재단이 하고 있습니다.
 강원CBS.강원영동CBS 시사프로그램 <최진성의 위클리오늘>에 출연한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 강민주 PD강원CBS.강원영동CBS 시사프로그램 <최진성의 위클리오늘>에 출연한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 강민주 PD
◇최진성> 지난해부터 대표이사 직을 수행을 하고 계시는데 지금 뭐 설명만 들어도 많이 힘들고 바쁘실 것 같은데요. 하시면서 지금 가장 좀 어려운 점 힘든 점이 좀 있을까요?
 
◆최성현> 아시겠지만 강원도가 좀 땅이 넓지 않습니까? 그러다 보니까 이제 18개 시군을 전부 관광 활성화를 통해서 앞전에 말씀드렸다시피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켜야 된다는 그런 명제가 있다 보니까요. 상당히 넓은 시군을 출장을 다닌다든지 그다음에 글로벌 관광객 유치를 위해서 해외 박람회라든지 한국관광공사하고 같이 협업하는 부분, 이런 부분에서는 사실 저희 재단 식구들이 한 45명 내외가 되는데요.
 
 그런 부분에서는 정말 우리 직원들이 일당백 하고 있다는 게 제 눈에는 보여요. 그래서 더 잘해주고 싶고, 우리 직원들 인원을 좀 늘려서 하고 싶은데요. 그런 부분에서 좀 안타까움이 있는데, 강원특별자치도에 또 지사님께서 관광 정책에 많은 관심을 주셔 가지고 오히려 요즘 사기가 좀 올라갔습니다. 그래서 그런 측면에서는 더 열심히 하다 보면 그런 점들이 또 개선되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최진성> 앞으로 계획이 있으시다면 한 말씀해 주시죠.
 
◆최성현> 정말 할 일이 많습니다. 강원 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만든다는 거, 아까 양적인 성장과 함께 질적인 성장을 반드시 이루어야 되겠고요.

우리 강원도의 관광으로 인해서 GRDP(지역내총생산)도 상당히 끌어올리고 또 관광업계에 종사하시는 분들이 생활 인구가 늘어나서 장사도 잘 되고, 또 그래서 그런 부분에서 강원특별자치도가 정말로 대한민국의 관광 수도로 자리매김할 확실하게 할 수 있도록 그렇게 챙길 생각입니다.
 
◇최진성> 최진성의 위클리오늘 오늘 강원 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와 함께한 시간이었습니다. 오늘 마지막 곡 들으면서 인사 나눠보려고 하는데요. 오늘 청취자분들 또 도민 여러분들과 어떤 곡 나누고 싶으신지요?
 
◆최성현> 제가 준비해 왔습니다. 그 방탄소년단 BTS의 '봄날'인데요. 이 봄날과 강원에 특별한 인연이 있어서 제가 신청했습니다. 강릉의 주문진 해변의 BTS 정류장이 지금 유명한데요. 거기가 봄날 앨범 재킷 사진을 만든 곳입니다. 그래서 이 신청을 했고요.  BTS 덕에 주문진 버스 정류장이라든지 여러 가지 측면에서 많은 관광객이 와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고요. 아마 애청자 여러분께서도 많은 추억이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이 곡을 들으면서 그 추억을 떠올리고 우리 강원도를 좀 찾아주십사 하는 마음으로 신청을 드리고 싶습니다.
 
◇최진성> 저도 자주 가는 곳인데, 국내 팬뿐만 아니라 외국인 팬들도 많이 와서 사진도 찍고 그러더라고요.
 
◆최성현> 거기 사진이 잘 나옵니다. 아주.
 
◇최진성> 알겠습니다. BTS의 '봄날' 그럼 오늘 끝곡으로 전해드리면서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 이사와는 여기서 인사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함께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최성현> 네, 감사합니다.

♫ BTS- 봄날 ♫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0

0

전체 댓글 0

새로고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