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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2024년 미국 등록 특허 세계 10위…국내 3년 연속 1위

KAIST 제공KAIST 제공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지난해 미국에서 특허를 가장 많이 등록한 대학 세계 10위를 기록했으며 국내 대학 연속 1위를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KAIST에 따르면 미국 국립발명학술원은 매년 미국 특허를 부여받은 상위 100개 대학의 순위를 매기는데 KAIST는 지난해 176건의 미국 특허를 등록해 세계 10위를 기록했다.

KAIST는 직무발명을 디바이스, 디지털, 모빌리티, 화학, 바이오메디컬 등 5개 기술 분과로 분류해 분과별 변리사, 기술이전 전문가가 발명평가를 진행해 등급화하고 활용 가능성이 높은 고부가가치 특허를 선별, 미국, 중국, 유럽 등 세계 주요국에 해외특허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KAIST는 선별된 우수기술에 대해 PCT국제특허(회원국 간 하나의 PCT 출원서로 특허 획득을 원하는 다수의 국가로 진입할 수 있는 제도), 해외 개별국 2개국을 지원하고 있으며 기획 기술이전을 위해 다수의 해외 국가 출원도 지원하고 있다.

KAIST 이건재 기술가치창출원장은 "앞으로도 우수 연구성과에서 사업화 가능성이 높은 핵심 원천기술을 발굴하고 고부가가치 지식재산을 창출하는 글로벌 가치창출 선도대학으로 전략적 기술사업화를 통한 KAIST만의 기술가치 창출 생태계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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