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교통안전 야광 스티커. 예산군 제공충남 예산군이 어르신 야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야광 스티커' 제작·배부에 나섰다. 보행보조기와 전동스쿠터 등에 부착하는 용도다.
예산군은 노인 인구의 지속적인 증가와 밤길 보행자 사고에 노인이 큰 비중을 차지하는 문제 등을 감안해, 어두운 곳에서 차량 불빛이 비쳤을 때 식별이 가능한 반사지를 활용해 스티커를 제작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야광 스티커 제작에 나선 군은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스티커 1천 매를 배부 중이다. 스티커는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수령할 수 있다.
예산군 관계자는 "보행보조기, 전동스쿠터 등에 교통안전 야광 스티커를 부착해 어르신 안전 확보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