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제공충북 청주시가 교통사고 잦은 곳 등을 중심으로 교통환경 개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사업 대상지는 △육거리시장 주차장 삼거리 △용암동 우체국 사거리 △내덕2동 금성계전아파트 앞 도로 △율량동 신동아아파트 사거리 △복대동 덕일사거리 △모충동 서원대학교 앞 도로 △현도면 오손농장 앞 사거리 등 모두 7곳이다.
한국도로교통공단의 사고 발생지점 원인 분석과 개선 방안 등을 토대로 정했다.
시는 총사업비 14억 원을 투입해 교통신호기 이설, 노면 색깔 유도선 신설, 보행자 안전시설 설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교통사고 잦은 곳 외에도 교통환경 개선을 위해 차선도색 정비(31억 원), 어린이 등 보호구역 개선(31억 5천만 원), 주요혼잡교차로 개선사업(68억 원)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통안전개선 사업을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