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제공대전 유성구에서 열리는 각종 축제와 행사장에서 다회용기 사용이 늘어날 전망이다.
26일 유성구에 따르면 '1회 용품 사용 줄이기 추진 계획(다시 사용하고 1회 용품 줄이는 실천 ON)'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실행에 들어갔다.
지난해 열린 '유성재즈&맥주페스타'에서 다회용 컵에 맥주를 제공한 구는 올해 맥주 축제뿐만 아니라 '유성온천문화축제'에서도 다회용기에 음료와 음식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청사와 보건소, 평생학습 원 등에 총 21개의 다회용 컵 공급·회수함을 설치하고 개인 다회용기 활성화를 위해 4대(4개 층)에 텀블러 세척기를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