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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1·3째주 토요일 이순신광장·진남관 일대서 공연

전라좌수영 둑제 및 수군출정식 재현 행사. 여수시 제공전라좌수영 둑제 및 수군출정식 재현 행사. 여수시 제공
전남 여수시는 전라좌수영 둑제와 수군출정식을 재현한다고 27일 밝혔다.
 
재현 행사는 혹서기(7·8월)를 제외한 매월 1·3째주(10월은 1·4째주, 11월은 2째주) 토요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총 12회에 걸쳐 진행된다.
 
다만, 진남관 재개관(4월말 예정) 전까지는 이순신광장과 해양공원 일대에서 이뤄진다.
 
올해는 역사적 고증을 강화해 관객의 몰입감을 극대화하는 방식으로 연출할 예정이다.
 
여수시립국악단을 중심으로 1부 전라좌수영 둑제례와 2부 군점(군사적 행사) 및 수군출정식으로 구성되며 이순신광장에서 시가 행렬 후 진남관에 도착해 마무리 공연으로 이어진다.
 
'전라좌수영 둑제'는 지난 2007년 정부 전통예술 재현 복원사업 1호로 선정됐으며, 여수시는 이를 문화예술 브랜드 사업으로 육성하고 있다.
 
여수시 관계자는 "전라좌수영 둑제가 올해는 풍성한 볼거리로 지난해보다 더 큰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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