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노컷뉴스

경남도, 수도권 창업거점 입주기업 모집…투자유치 지원

경남도청 제공 경남도청 제공 
경상남도는 도내 유망 창업기업의 투자 유치를 지원하고자 '창업 수도권 거점'에 입주할 기업을 다음 달 14일까지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도는 수도권에 집중된 벤처투자 환경 속에서 도내 창업기업이 원활하게 자금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난 2023년 9월 서울 강남 팁스타운에 수도권 창업거점을 조성했다.
 
입주 기업에는 사무공간과 회의실 등을 제공한다. 수도권 투자자와 일대일 심층 투자상담과 다양한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모집 대상은 도내에 있는 7년 이내의 창업 기업이다. 시스템반도체 등 초격차 분야는 10년 이내까지 가능하다.
 
전문성과 기술성, 사업성, 시장성 등을 평가해 선정하며, 다음 달 26일부터 연말까지 입주할 수 있고 최대 1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도는 지난해 창업 수도권 거점 운영을 통해 도내 49곳의 기업에 일대일 심층 투자상담 94회, 투자설명회 프로그램 7회 등의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했다.

입주기업 5곳은 지난해 매출 29억 원, 신규 고용 13명, 투자 유치 22억 원의 성과를 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0

0

전체 댓글 0

새로고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