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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대전시 주도 제2회 세계경제과학 총회, 내년 말라가서 열린다

유럽 최대 R&D 행사 트랜스피어와 연계 개최

이장우 대전시장이 1일 스페인 말라가에서 열린 현지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스페인=사진공동취재단이장우 대전시장이 1일 스페인 말라가에서 열린 현지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스페인=사진공동취재단이장우 대전시장이 초대 회장을 맡으며 대전시가 주도한 제2회 세계경제과학(GINI) 총회가 내년 말라가에서 열린다.

이장우 시장은 1일(현지시각) 스페인 말라가 시청에서 열린 현지 기자회견에서 "2026년 제2회 세계경제과학(GINI) 총회를 말라가에서 열 것"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행사는 유럽 최대의 연구개발(R&D) 행사인 트랜스피어(Transfiere)와 연계해 열릴 예정이다.

기자회견에 앞서 이장우 시장과 프란시스코 데라 토레 말라가 시장은 도시연합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경제·과학 뿐 아니라 문화·예술 까지 교류를 확대하기로 약속했다.

한밭대와 말라가대도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공동연구와 학술 협력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AI(인공지능) 반도체 분야에서 KAIST와 말라가대학교 간의 공동연구가 논의 중으로 도시 간 기술 협력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것으로 시는 기대했다.

이장우 시장은 "스마트시티와 나노 분야 등에서 말라가와 혁신적이고 실질적인 교류와 협력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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