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美 주지사에 자동차 관세 대응 서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오늘 발효된 미국 정부의 수입 자동차와 부품에 대한 25% 관세에 대응하기 위해 미시간주 그레첸 휘트머 주지사에게 협력 요청 서한을 보냈습니다.
미시간주는 제너럴모터스·포드·스텔란티스 등 미국 '빅3' 완성차의 본사가 있는 곳입니다.
경기도는 2011년 미시간주와 우호협력 협약을 맺은 뒤 첨단산업 등 분야에서 신뢰 관계를 유지해 왔습니다.
경기도, 6월까지 하천·계곡 불법행위 사전 점검
경기도는 여름 성수기에 대비해 오는 6월까지 계곡·하천 내 평상 등 불법시설과 위험물에 대한 시군 합동 사전 점검을 합니다.
주요 점검 대상은 포천 백운계곡과 광주 남한산성계곡 등 불법행위가 빈번하게 발생했던 24개 시군 140개 지방하천과 계곡입니다.
경기도는 시군과 함께 불법영업과 경작행위, 불법 시설물 무단 설치, 취사·야영 등 금지행위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방침입니다.
경기소방, 전통사찰 화재 예방 추진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다음 달 5일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사찰에 대한 화재 예방 대책을 시행합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오는 7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도내 전통사찰 436곳을 대상으로 소방시설 안전관리와 사전점검 등 화재 예방 대책을 시행할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각 현장을 찾아 지방자치단체와 합동 조사를 진행하고 소방시설 불량사항 점검에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양주시, 19일 '양주목 한마당 큰잔치' 개최
경기 양주시는 오는 19일 양주관아지에서 '2025 양주목 한마당 큰잔치' 행사를 한다고 밝혔습니다.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이번 축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양주관아지 곳곳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방문객들은 다양한 수공예품과 디저트가 마련된 프리마켓을 둘러보고 전통을 살린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연천군 전곡리에 '선사체험마을·구석기체험숲' 개장
경기 연천군은 전곡리 선사유적지 일원에 '선사체험마을'과 '구석기체험숲'을 개장해 11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선사체험마을은 7천600㎡ 규모로 구석기 유적이 역사적 가치를 생생하게 전달하기 위해 오감형 체험 콘텐츠로 구성돼 있습니다.
구석기체험숲은 선사박물관 뒤편 3만㎡에 조성한 자연 친화형 체류 시설로, 다양한 유형의 캠핑 사이트와 편의시설이 마련돼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