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구 밀양시장이 지난 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기업인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밀양시 제공밀양시가 지역 내 기업 대표자 21명과 지역 경제 발전과 상생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 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는 기업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지역 경제 발전과 인구 감소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기업 발전을 위한 3대 전략을 제시했다. 산업 발전을 위한 기업 지원 사업 강화, 자녀 돌봄 지원 정책을 통한 기업 종사자 정주 여건 개선, 관광 자원 활성화를 통한 기업 지원 등이다.
또, 기업 간 협력과 상생을 위한 대화 시간에는 지역 경제 발전 방향, 경영상 애로사항, 신규 투자 활성화 방안, 인구 감소에 따른 대응 등에 대해 격의 없는 대화가 오갔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기업이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지역 경제와 기업 간의 상생 관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기업과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 4일 밀양시청에서 진행된 기업인 간담회. 밀양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