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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제공산림청 제공
경북 구미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산림당국이 진화작업에 나섰다.
 
8일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11분쯤 경북 구미시 도개면 월림리의 한 야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산림당국은 진화헬기 12대와 차량 17대, 인력 60여 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현장에는 초속 3.8m의 바람이 불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으며, 산림당국은 불길이 진화되는 대로 정확한 피해규모와 화재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산림당국은 "사소한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 산불이라도 산불 원인 행위자는 산림보호법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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