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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 고교서 고3 학생이 수업 중 교사 폭행(종합)

서울 양천구 고교서 고3 학생이 수업 중 교사 폭행(종합)

연합뉴스연합뉴스
서울의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이 교사를 폭행하는 일이 벌어졌다.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10일 오전 10시쯤 양천구 신정동의 한 고교에서 고3 학생이 수업 중 휴대전화를 쥔 손으로 교사의 얼굴을 가격했다는 제보가 교육당국에 접수됐다.
 
이 학생은 휴대전화로 게임을 하다가 이를 지적하는 교사와 실랑이를 벌이다 이 같은 행동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교사는 병원 진료를 위해 이날 조퇴했고, 이후 특별휴가를 사용할 예정이다.
 
해당 학생은 보호자에게 인계된 후 귀가 조치됐으며, 학교 측은 폭행 장면을 촬영한 학생들에게는 영상을 삭제하도록 안내했다.
 
관할 교육지원청은 학교와 협의해 향후 조치 방향을 논의 중이며, 빠른 시일 내에 교권보호위원회를 개최할 방침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피해 교원의 회복을 위한 지원을 최우선으로 하며, 학교 구성원이 해당 장면을 목격하게 된 점을 고려해 상담과 교육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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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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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AVER1112025-04-10 23:13:52신고

    추천0비추천1

    퇴학시켜라.. 이미 건너갔다... 학생도 학생나름이고..
    민주당 니들이 인권인권하면서 교권을 다 날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