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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2차 울부심 생활플러스 사업 추진…3년간 112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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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시, 2차 울부심 생활플러스 사업 추진…3년간 112억원 투입

    청년 자영업자 출산·양육으로 대체 인력 채용 시 월 100만원 지원
    태화강 국가정원에 야외도서관 조성…3대 분야 15대 사업 추진

    김두겸 울산시장이 29일 오전 시청 본관 1층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차 울부심 생활사업 세부내용을 발표하고 있다. 이상록 기자김두겸 울산시장이 29일 오전 시청 본관 1층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차 울부심 생활사업 세부내용을 발표하고 있다. 이상록 기자
    울산시는 시민의 일상생활 속 만족도를 높이고 울산 사람의 자부심을 높이기 위해 '제2차 울부심 생활플러스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29일 오전 11시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차 울부심 생활플러스사업 세부 내용을 발표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지난 3월 열린 도서관 '울산책방' 등으로 리모델링한 시청 본관 1층에서 열렸다.
     
    이 사업에는 시민의 일상과 밀접한 생활문화, 생활안정, 생활복지 3대 분야 15개 세부사업이 담겼다.
     
    우선 생활 속에서 풍요로운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생활문화 분야에서는 △울산 야외도서관 '소풍' △울산의 밤, 이야기 야시장 △울산형 U-어린이놀이방 △청년활동 경험 지원 △울산청년 N요일 프로그램 등이 추진된다.
     
    시민의 안정적인 생활 기반을 위한 '생활안정' 분야에서는 △창업의 꿈, 울산이 이루어 드림(Dream)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없애기 △부모 수면 휴게쉼터 △내용 연수 경과 소화기 재활용 △여성안심귀갓길 도로명 LED경관조명 설치 등이 마련된다.
     
    두터운 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한 '생활복지' 분야에서는 △출산·양육으로 대체인력을 채용하는 청년 자영업자에게 최장 6개월간 월 100만원씩 지원하는 '울산 자영업(UP), 아이와 함께 행복 업(UP)' △울산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이웃사촌돌봄단 △울산형 지능형경로당 '스마트커뮤니티' △세대이음 장난감 수리&유아옷 나눔 △구구팔팔, 어르신(시니어) 청춘여행 등이 추진된다.

     울산시는 제2차 울부심 생활플러스 사업에 3년간 112억 원 규모의 재정을 투입할 계획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1차 사업 추진에 이어 2차 울부심 생활플러스 사업 추진으로 시민이 울산에서의 삶에 만족하고, 자부심이 높아질 수 있도록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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