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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성호, AG·올림픽 항해 시작' 호주와 2연전 통해 옥석 가린다

축구

    '이민성호, AG·올림픽 항해 시작' 호주와 2연전 통해 옥석 가린다

    5일 경기도 용인에서, 9일은 시흥에서 비공개 경기

    지시하는 이민성 감독. 연합뉴스지시하는 이민성 감독. 연합뉴스
    2026 나고야·아이치 아시안게임과 2026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을 겨냥해 꾸려진 이민성호 22세 이하(U-22) 축구 대표팀이 출항한다.
     
    이민성 감독이 지휘하는 U-22 대표팀은 5일 경기도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호주 U-22 대표팀을 상대로 친선 경기를 치른다. 이어 9일에도 호주와 경기도 시흥에서 한 차례 더 맞붙는다. 시흥에서의 경기는 비공개로 치러진다.
     
    U-22 대표팀은 지난 2일 소집, 본격적인 훈련을 시작하는 등 오는 9월 예정된 U-23 아시안컵 예선전 준비에 나선 상황이다. 한국은 이번 아시안컵 예선에서 인도네시아, 라오스, 마카오와 J조에 편성됐다.
     
    이민성 감독은 첫 소집 훈련 및 호주와의 평가전 2연전을 통해서 아시안컵 본선과 아시안게임 등 내년에 열릴 굵직한 대회를 무사히 치르기 위한 옥석 가리기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강상윤(전북)과 김동진, 한현서(이상 포항)가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이어서, 이번 평가전에서는 당초 구상했던 최상의 선수를 출격시키진 못할 전망이다.
     
    U-22 대표팀은 지난해 4월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8강전에서 인도네시아에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다. 이 때문에 한국은 1984년 로스앤젤레스(LA) 대회 이후 40년 만에 올림픽 무대를 밟지 못했다.  이런 전력 때문에 이번 이민성호가 이번 호주전에서 첫 단추를 무사히 끼울지 더욱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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