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21일 오후 동대구역 광장에서 이재명 정부 출범 이래 첫 장외집회로 '야당탄압 독재정치 국민 규탄대회'를 열었습니다.
이날 연단에 선 장동혁 대표는 "대한민국이 인민독재로 달려가고 있다"며 강성 발언의 운을 뗐습니다.
장 대표는 "하다하다 대법원장을 제거하겠다며 쓰레기 같은 정치공작까지 감행하고 있다"며 조희대 대법원장이 이재명 대통령 파기환송심을 기획했다는 설을 더불어민주당에서 퍼뜨린 데 대해 비판했습니다.
나아가 김민수 최고위원은 "저는 이재명을 대통령이라 부르지 않는다. 12개 혐의 5개 재판 유죄취지 파기환송 재판만 속개된다면 당선무효 아니냐"라고 주장하며 날을 세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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