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우경 기자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가동이 중단됐던 정부 전산망 709개 가운데 75.3%인 534개가 복구됐다.
27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기준 정상화된 시스템은 종전보다 4개 추가된 534개로 복구율은 75.3%다.
추가로 복구된 시스템은 모두 4등급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청와대 국민개방 홈페이지, 국무조정실 출입기자단 홈페이지, 소방청 국립소방연구원 홈페이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전사적 자원관리(ERP) 부가세 및 나라장터 연계다.
복구된 시스템을 등급별로 보면 1등급이 40개 중 85%인 34개, 2등급이 68개 중 79.4%인 54개가 복구됐다.
또 3등급 시스템 261개 중 76.2%인 199개, 4등급 340개 중 72.6%인 247개가 복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