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노컷뉴스

한민용 앵커 '쌍둥이 딸' 출산…"더할 나위 없이 행복하다"

연예 일반

    한민용 앵커 '쌍둥이 딸' 출산…"더할 나위 없이 행복하다"

    한민용 앵커. JTBC 제공한민용 앵커. JTBC 제공
    JTBC 한민용 앵커가 쌍둥이 딸을 낳았다.

    한 앵커는 14일 SNS에 갓 태어난 두 딸 사진을 공유하면서 "감자 2.9㎏, 도토리 2.93㎏으로 모두 건강하게 태어났다"고 알렸다.

    그는 "사실 그제 낳았는데 이제야 정신을 차렸다"며 "'9시 56분이다'라는 소리와 함께 들려오던 우렁찬 울음소리와 '엄마 여기 있어. 무서워하지 마. 울지 마' 달래 주니 울음을 뚝 그치던 순간을 평생 잊지 못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기자 출신인 한 앵커는 지난 2018년 8월부터 평일 '뉴스룸'을 진행해오다가 출산을 위해 지난 8월 하차했다. 그는 2021년 JTBC 동료 김민관 기자와 결혼했다.

    한 앵커는 이날 출산 소식을 전하면서 "이렇게 예쁜 아가가 둘이나 제 배 속에 있었다는 게 지금도 믿겨지지 않는다"며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하다는 말이 진정 무슨 뜻인지도 이제야 알 것 같다"고 했다.

    이어 "현재까진 둘 다 아빠만 닮은 것 같아 좀 서운하지만 얼굴이 계속 바뀌고 있으니 희망을 갖고 지켜보겠다"며 "쌍둥이라 임신기간 내내 이런저런 걱정이 많았는데, 2.9㎏ 넘는 건강한 아가들을 낳은 건 모두 여러분이 응원해 주신 덕분"이라고 덧붙였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 시각 주요뉴스


    실시간 랭킹 뉴스

    노컷영상

    노컷포토

    오늘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