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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 테니스 전설' 비너스, 8살 연하 이탈리아 배우와 결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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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女 테니스 전설' 비너스, 8살 연하 이탈리아 배우와 결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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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드레아 프레티(왼쪽)와 비너스 윌리엄스가 지난달 미국 뉴욕의 미국 자연사 박물관에서 열린 미국패션디자이너협의회(CFDA) 패션 어워즈에 참석해 포즈를 취한 모습. 연합뉴스 안드레아 프레티(왼쪽)와 비너스 윌리엄스가 지난달 미국 뉴욕의 미국 자연사 박물관에서 열린 미국패션디자이너협의회(CFDA) 패션 어워즈에 참석해 포즈를 취한 모습. 연합뉴스 
    세계 여자 테니스에서 한 시대를 풍미했던 비너스 윌리엄스(45·미국)가 이탈리아 출신 배우와 결혼했다.

    윌리엄스는 24일 자신의 SNS를 통해 "지난 주말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에서 안드레아 프레티와 결혼했다"고 전했다. 프레티는 덴마크계 이탈리아인 배우 겸 모델, 프로듀서로 윌리엄스보다 8살 어리다.

    2000년대 윌리엄스는 동생 세레나와 최강 테니스 자매로 군림했다. 언니 월리엄스는 최고 권위의 윔블던에서 지난 2000년을 시작으로 2001년, 2005년, 2007년, 2008년 여자 단식 정상에 올랐다.

    윌리엄스는 US오픈에서도 2000년, 2001년 단식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윌리엄스는 여전히 현역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지난 7월 윌리엄스는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단식 역대 고령 승리 2위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최고령 승리 기록은 2004년 윔블던에서 47세 나이로 단식에서 이긴 마르티나 나브라틸로바(미국)가 수립했다.

    윌리엄스는 현재 WTA 투어 단식 세계 랭킹에 오른 선수 중 최고령이다. 현재 575위인 윌리엄스는 내년 1월 뉴질랜드에서 열리는 WTA 투어 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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