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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난드스가 쓰러졌다…'5경기 결장 전망' 비상 걸린 맨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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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난드스가 쓰러졌다…'5경기 결장 전망' 비상 걸린 맨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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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누 페르난드스. 연합뉴스브루누 페르난드스. 연합뉴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비상이 걸렸다. '캡틴' 브루누 페르난드스가 쓰러졌다.

영국 BBC는 25일(한국시간) "구단 내부 소식통에 따르면 페르난드스는 내년 1월17일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리는 맨체스터 시티와 '맨체스터 더비'에서 복귀할 가능성이 크다. 맨체스터 시티전을 통해 복귀할 경이 총 5경기에 결장하게 된다"고 전했다.

페르난드스는 지난 22일 애스턴 빌라와 2025-202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햄스트링 통증을 호소했다. 결국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됐다.

맨유는 시즌 초반 주춤했지만, 애스턴 빌라전 전까지 최근 10경기에서 5승4무1패로 나쁘지 않은 성적을 수확했다. 최상위권은 아니지만, 6위(현재 7위)까지 올라서며 지난 시즌 부진을 만회하는 단계였다. 하지만 애스턴 빌라전에서 페르난드스가 빠진 후 결승골을 내줬고, 최소 5경기를 페르난드스 없이 치러야 하는 악재를 만났다.

페르난드스는 2021년 1월 스포르팅을 떠나 맨유로 이적했다. 6년 동안 맨유에서 뛰면서 부상으로 결장한 경기는 단 2경기에 불과하다. 질병으로 빠진 1경기를 포함하면 3경기만 결장했다.

BBC는 "맨유에는 큰 타격이다. 현재 공격 핵심 자원 브라이언 음뵈모와 아마드 디알루가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차출로 이탈했고, 페르난드스의 대체 자원으로 여겨졌던 코비 마이누 역시 종아리 부상으로 빠져 있다"고 강조했다.

맨유의 후벵 아모링 감독은 뉴캐슬 유나이티드(27일)전을 앞둔 기자회견에서 "그렇게 오래 걸리지는 않을 것"이라면서 "페르난드스를 대체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선수단에게도 그렇게 말했다. 굳이 긍정적인 면을 찾자면 지금이야말로 많은 선수들이 한 단계 올라서야 할 시점이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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