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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규 광산구청장 "시민과 만든 변화로 새로운 광산 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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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병규 광산구청장 "시민과 만든 변화로 새로운 광산 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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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 청장 신년 기자간담회서 2026년 구상 제시
    "시민 신뢰 자치분권 기틀로 대한민국 정책 선도할 것"

    박병규 광산구청장이 7일 구청 2층 회의실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구정 운영 방향을 밝히고 있다. 광주 광산구 제공박병규 광산구청장이 7일 구청 2층 회의실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구정 운영 방향을 밝히고 있다. 광주 광산구 제공
    박병규 광주 광산구청장이 2026년을 맞아 시민 참여를 바탕으로 한 자치분권과 정책 혁신을 통해 새로운 광산의 미래를 열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박 청장은 7일 광산구청 2층 상황실에서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주권자인 시민과 함께 만든 변화로 이롭고 새로운 광산의 내일을 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 청장은 "민선 8기 광산구정은 민주주의 위기와 사상 최악의 경제난 속에서도 시민의 존엄과 삶을 지키는 데 주력해 왔다"고 강조했다.

    그는 민선 8기의 주요 성과로 위기 대응 역량을 가장 먼저 꼽았다.

    광산구는 정부와 협력해 대한민국 1호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됐고, 상시 재난관리 체계 구축과 침수 취약지역 정비를 통해 극한 호우 상황에서도 시민 안전을 지켜냈다고 설명했다.

    광산구의 정책들이 중앙정부 정책으로 확산된 점도 강조했다.

    민선 8기 핵심 정책인 지속가능일자리특구와 풀뿌리 사회적 대화는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로 채택됐고, '살던집 프로젝트'는 보건복지부 정책에 반영돼 전국 확산의 기반이 마련됐다는 것이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민선 8기 들어 정부와 기관 공모·평가에서 총 543건이 선정돼 995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자치분권 성과도 언급됐다. 민선 8기 1호 결재 사업인 '찾아가는 경청 구청장실'은 1만 건이 넘는 시민 의견을 정책에 반영했고, 시민 만족도는 96%를 기록했다.

    민생 분야에서는 '천원한끼', 골목형상점가 확대, 광산사랑상품권 발행 등이 소비 진작과 공동체 활성화 효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1313 이웃살핌과 사회적처방 건강관리소는 돌봄 정책으로 안착했고, 광산뮤직온(ON)페스티벌과 광산세계야시장은 문화와 지역경제를 동시에 살리는 대표 행사로 자리 잡았다고 밝혔다.

    박 청장은 향후 과제로 미래차 국가산단 조성, 어등산 관광단지 개발, 광주 민·군공항 통합 이전 합의 이행 등을 제시했다. 교육 분야에서는 광산교육지원청 원상 회복과 가칭 광산고등학교 신설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총 196억 원이 투입되는 우산동 뉴빌리지 사업과 탄소중립 시민 동행 프로젝트를 통해 기후위기 대응에도 힘쓰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박 청장은 "2026년에는 시민의 안전과 생계, 지속가능한 미래 기반 마련에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시민을 주권자로 섬기고, 시민의 뜻에 따라 움직이는 구정 원칙을 흔들림 없이 지켜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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