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청사 전경. 광주 북구 제공구직을 단념했거나 구직 의욕이 낮은 청년들의 노동시장 진입을 돕기 위해 광주 북구가 '청년도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광주 북구는 청년들의 구직 단념을 예방하고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청년도전 지원사업'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을 대상으로 상담과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국민취업지원제도와 직업훈련 등으로 연계하는 것이 핵심이다.
올해 북구는 총 11억 9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광주에 거주하는 만 18~39세 청년 234명을 대상으로 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고용노동부 공모를 통해 진행하는 사업으로, 북구가 아닌 타 자치구에 거주하는 청년도 신청 가능하다.
최근 6개월 이내 취업 혹은 창업 이력이 없는 구직단념 청년을 비롯해 자립준비청년, 북한이탈청년 등도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청년에게는 1대 1 밀착 상담을 통해 구직 준비 수준과 개인별 특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뒤 단기(5주 이상), 중기(15주 이상), 장기(25주 이상) 과정으로 구분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프로그램을 이수하면 1인당 최대 350만 원의 참여 수당과 인센티브가 지급되며, 이후 3개월 이상 사후관리 서비스를 통해 취업·훈련 연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북구는 지난해 청년도전 지원사업을 통해 총 140명이 취·창업 또는 국민취업지원제도, 직업훈련 과정으로 진입하는 성과를 거뒀다. 북구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도 실효성 있는 교육 과정을 설계해 유사한 성과를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고용24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거나 사업 수행기관인 지역고용정책연구원으로 문의하면 된다.